짬뽕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질랜드 남섬여행의 마무리 / 더니든 출발 오클랜드 도착 / 짜장면 짬뽕 더니든에서 인버카길 올땐 해변 도로를 이용해 많이 돌아왔지만 더니든으로 다시 올라갈땐 빠른길로 갑니다. 더니든에서 우릴 위해 가이드 해줬던 후배 커플과 마지막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아침 까지만해도 먹구름이 많았는데 하늘이 점점 맑아지며 뜨거운 햇살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여행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러네요. 음악을 틀어놓고 대화 없이 차 창문을 통해 보이는 풍경만 바라봅니다. 오클랜드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 탔던 순간부터 여행을 마무리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 여러가지 생각이 스치네요. 뉴질랜드 살면서 우리 부부 둘만 떠나는 남섬 여행은 처음 이었어요. 매번 한국에서 가족이나 지인들이 올때 함께 여행하는 곳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온전히 우리를 위해 하는 여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