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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밤 오클랜드 레벨2로 전환, 그 외 지역 레벨1 / 뉴질랜드 원래대로 돌려놔!

오클랜드 레벨2


커뮤니티 케이스 없이 조용했던 뉴질랜드에 영국발 바이러스 유입으로 요 며칠 긴장상태로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나 또 락다운이 되면 어쩌나,
생필품 사재기들 시작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있구요.

결국 오늘 오클랜드 남부에서 고등학생 2명이 확진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해서 총 5명의 커뮤니티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당분간 그쪽으로 갈 생각은 아예 안하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고등학생이라 학교 내에 또 다른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아던 총리는 오늘밤부터 오클랜드는 레벨2로, 그 외 지역은 레벨1으로 전환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내일부터 학교가 다시 문을 열고 사업체들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3일간 출근해서 컴퓨터 작업만 하고 일찍 퇴근했었는데, 낼 부턴 9-5 시작이네요.ㅎ

출처. 코리아포스트


오클랜드는 레벨2로, 내일부터 학교나 직장에는 다시 나갈 수 있지만
접객업 사업체는 추가 규정이 적용되며 모임에 제한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주민들은 내일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동 할 수 있지만,
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야 겠습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전국의 대중교통 이용자는 마스크나 얼굴 가라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할 일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저를 포함, 뉴질랜드 사람들은 마스크 잘 안합니다.
안쓴다고 눈치 주거나 그런 거 전혀 없구요.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겠죠.

레벨3가 장기화 되거나 격상되지 않아서 너무 다행입니다.
여전히 안전하지 않은 레벨2 이지만 어제보단 좀 더 희망적이네요.

지난 3일간의 레벨3 기간에 그렇게 날씨도 흐리고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기온도 높고 해가 반짝 했네요.

지는 해가 엄청 눈부신 저녁입니다.

Stay s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