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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요리

구정맞이 점심 메뉴 / 인도요리 해외에서 살다보니 명절이 온건지도 모르겠고차이니즈 뉴이어 라고 얘기들은 하던데그게 어제 였는지 오늘인지 모르겠는...오늘이 구정날 이었네요.더군다나 사장님이 인도 사람이라구정 얘기 할 이유도 없구요.여튼 중요한 건 오늘 점심은 사장님이 쏘셨다는 것.제가 일하고 있는 곳 바로 길건너에맛있는 인디안 레스토랑이 있어자주 사다가 먹습니다.고수 못먹는 저를 위해 특별히 고수 넣지 말라고오더 해 주신 점 감사합니다.버터 치킨 커리는 정통 인디안 요리가 아니라며인도 요리로 인정 안하시더니저를 위해 버터 치킨 커리도 주문 하셨네요.포장을 열어 펼쳐 보니 색감이 어찌나 예쁜지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 비주얼 이네요.여러가지 메뉴중 Chicken Achari 라고 하는치킨 양념 구이? 같은 건데요탄두리 치킨과.. 더보기
비오는 날, 짜이 Chai Tea 한잔 비가 오네요. 진~한 짜이 한잔씩 하자며 시작된 모닝 티타임. 인디안 사장님이 추천하신 사모사와 파코다. 인디안 음식이 대체로 제 입맛엔 좀 짜게 느껴지지만 감자와 야채가 가득 든 사모사는 제 입에 맞네요. 커리 맛이 느껴지는 야채 가득 사모사를 순삭했습니다. 카페인이 든 짜이를 마셨으니 오늘 잠은 다 잤습니다. 설탕 많이 짜이티 설탕 없는 짜이는 무모한 도전입니다. 설탕 많이 넣고 달달하게 만들어야 해요. 아침부터 튀김이라니...ㅎ 죄책감 느껴지는 금욜일 아침 입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따뜻한 티 한잔 하기 좋습니다. 공방 앞에 나가 잠시 비오는 거 구경 좀 하고 한적한 아침 풍경을 담아 봅니다. 카페인을 마구 섭취한 대가로 오늘 잠을 포기 했으니 밤 새 뭘할지 생각 해 봐야 겠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