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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배님의 저녁식사 초대 그리고 집밥 한식 한상차림 / 더니든 여행의 마무리 시내 구경을 마칠무렵 날이 흐려지고 비가 올것 같아 잠시 숙소로 돌아와 쉬기로 했습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지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기온이 급 떨어지더군요. 각자 휴식을 취한 후 더니든 가이드를 자청했던 후배의 집에 초대를 받아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이 친구 이렇게나 멋진 뷰를 보며 살고 있었네요.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독특해 찍어보았어요. 마치 작은 오솔길을 지나듯 꽃길을 따라가다 보니 집이 나옵니다. 언제봐도 예쁜 수국들이 활짝 피어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날씨가 맑았다면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었겠지만 충분히 멋지고 좋아요.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뷰라 더 확 트이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한식 자격증이 있는 제 후배는 저희를 위해 한식을 차려놓았네요. 잡채와 미.. 더보기
뉴질랜드 동해 오호페 비치 / Ohope beach /여름휴가 이곳 뉴질랜드는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나갈 수 없어 모두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기 때문에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예약 완료되었어요. 저희는 1박 2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뉴질랜드의 동쪽바다 Ohope Beach 숙소에 짐을 풀고 구글에서 찾아낸 맥시칸 레스토랑. Ohope 비치 바로 앞에 있어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오랫만에 느껴보는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일요일 오후엔 라이브 음악도 한다는데 안타깝네요.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나쵸와 퀘사딜라는 무조건 먹어야하고 배가 고픈 남편을 위해 바베큐 립도 주문했습니다. 너무 많이 시킨 것 같네요. 여행중 먹거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맛있게 잘 먹어야 여행이 즐겁죠. 결국 나쵸가 절반이상 남아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