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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여행자

후배님의 저녁식사 초대 그리고 집밥 한식 한상차림 / 더니든 여행의 마무리

후배님 집 뷰


시내 구경을 마칠무렵 날이 흐려지고

비가 올것 같아 잠시 숙소로 돌아와 쉬기로 했습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지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기온이 급 떨어지더군요.

각자 휴식을 취한 후

더니든 가이드를 자청했던 후배의 집에 초대를 받아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이 친구 이렇게나 멋진 뷰를 보며 살고 있었네요.

집 입구의 수국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독특해 찍어보았어요.

마치 작은 오솔길을 지나듯

꽃길을 따라가다 보니 집이 나옵니다.

예쁜 수국


언제봐도 예쁜 수국들이 활짝 피어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다이닝룸 뷰


날씨가 맑았다면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었겠지만

충분히 멋지고 좋아요.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뷰라

더 확 트이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한상차림


한식 자격증이 있는 제 후배는

저희를 위해 한식을 차려놓았네요.

잡채와 미역국이 하이라이트였어요.

👍🏻

한식 집밥


소중한 시간 내어준 후배 커플에게 깊이 감사하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필스너 맥주


예쁜 가든을 바라보며 맥주도 한병.

이렇게 더니든에서 잊지 못할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내일은 더니든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 후

Oamaru 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