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0wHex/btqVqG8jhRl/EscKmV1p3HMpAhX4dWStn1/img.jpg)
어제 그 경사진 길을 걸어 올라갔다 왔더니
다리가 쑤셔 아침에 일찍 눈을 떴습니다.
무리하긴 했나봐요.
창문을 통해 오늘은 날씨가 어떤지 잠시 살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bbS6tE/btqVFBjltlW/SPLd6Xtwde4UIV59oHeSi1/img.jpg)
티비 뉴스에서 날씨를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기온은 높고 오후에 비 올 확율이 있네요.
![](https://blog.kakaocdn.net/dn/doDWWT/btqVtbfLzNn/iFJvQG0q6x5XS8zY8cMYbk/img.jpg)
창문을 열어 체감 온도도 느껴보고
어제 사온 불루펭귄씨도 햇살 좀 맛보여줬죠.
![](https://blog.kakaocdn.net/dn/dxFukj/btqVCa7puRb/eSEeuEHrTWJemrFJy3xia1/img.jpg)
정원이 예쁜 카페가 있다고해서
모닝 커피 한잔씩 할겸 해서 예약까지 하고 갔네요.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 예약 필수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3LwT8/btqVuhz4zDu/gsbjzvWEU6g6uyy0swqaKk/img.jpg)
바다 앞에 위치한 예쁜 카페는 초입부터 예쁜 정원이
기분좋게 맞아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z6CZi/btqVCcKXOfw/YYgk2kMB7T4FFkMBdXxV21/img.jpg)
정원을 지나 카페 건물로 가는 입구에요.
이 카페 정원은 야외 결혼식 등 이벤트로 많이 이용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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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새
Fan tail
그리고 벤치.
정원 가득 새소리가 나고 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oWqQR/btqVqGtJmvN/kNZ2X0azxH41u4P1dvste0/img.jpg)
우리가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카페 내부는 아직 한적하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RtVdn/btqVFBDFPrP/DvoYBh2qbIux0vyKrJc0DK/img.jpg)
브런치 메뉴를 먹기엔 조금 버거워서
캐비넷에서 골라 몇가지만 주문 해 보았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21TjD/btqVFBp8SUh/dQZhCelzcOIUo3t8gslo3k/img.jpg)
데리고 나온 블루펭귄 씨는 오늘도 열일 합니다.
백조 모양 라떼아트로 장식한 모카 커피.
카페 앞 바다에 백조가 많더라구요.
![](https://blog.kakaocdn.net/dn/bvdk8o/btqVtbfLyWU/j4evKiLfNH8eyYchxWDSe1/img.jpg)
사발 그릇 사이즈의 컵에 나온 나의 decaf coffee.
고구마가 얹어진 빵도 주문 해 보았어요.
![](https://blog.kakaocdn.net/dn/ccDDoT/btqVvOxuX2z/od1XQCP1NlybPsKqJmfeU1/img.jpg)
커피 만으로도 배가 불러 카페 뒷편 정원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관리가 잘 되어지고 있는 걸 느낄 수 있는 산책길 이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cgNbqf/btqVCbZxGw0/KqHXh2UUOKupHBUTQRCpfK/img.jpg)
산책코스가 끝날 즈음 나타난 예쁜 고택.
아마 카페 주인 가족이 사는 집 같았어요.
이제 시내로 들어가 관광객 모드로 다닐꺼에요.
그럼 또 시간 날때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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