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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여행자

더니든 도착 / 숙소에서 짐풀고 저녁식사까지 / 사천요리

하늘에서 본 더니든 / 뉴질랜드


더니든 도착 후 생각보다 많은 일정을 소화 하느라

오늘 포스팅이 가능할까 우려했으나

아주 일부라도 올려보려 합니다.

오랫만에 구름 위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더니든.

기장님이 방송에서 더니든 현재 기온이 25도라 하셔서

춥지 않아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비행중 날개 뷰


좁디 좁은 젯스타에서 구름 사진도 찍어보고

비행기 처음 타본 사람처럼요 ㅎㅎ

랜딩 하자마자 휴대폰 비행모드 해제하고

더니든 현지인 후배에게 메세지를 날려봅니다.

짐을 찾으며 답답했던 마스크도 냉큼 버렸어요.

가이드를 자청한 후배님


착한 후배님은 시간 맞춰 공항에 나와 주었어요.

타지에서 만나니 반가움이 두배네요.

더니든 시내의 첫인상


막상 더니든에 오니 오클랜드 보다 더 더웠습니다.

어제부터 이상하게 기온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감사한 일이죠.

더니든의 첫 인상은 매우 고풍스럽다?

여러 도시의 매력을 복합적으로 가진 곳.

숙소 뷰


일단 숙소 체크인 하고 짐 풀고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주변 환경도 너무 좋고 조용하고

무엇보다 공기가 너무 좋네요.

침대에서 휴식중


침대에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해봅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너무 좋으네요.

숙소에서 만난 냥이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외출을 합니다.

후배님이 픽업 오는동안 숙소 주변을 구경하다

예쁜 고양이도 만났어요.

중식당


오늘 저녁은 사천 요리 중식당

레스토랑 건물이 이렇게 예쁠일인가...

추천 맛집


향이 강한 중식은 잘 못먹는데

사천 요리는 대체로 입맛에 잘 맞아서

고민없이 주문 했습니다.

배고프네요.

오징어 튀김


오클랜드에서 먹던 오징어 다리 튀김은

아주 가느다란 다리만 나오는데

여긴 아주 오동통한 다리로 튀겨서

식감이 너무 좋고 고소함이 두배!

반했어요!

볶음밥과 삼겹살 볶음


불맛이 많이 나서 맛있다고 강추 했던 볶음밥.

매운 삼겹살 볶음.

말해 뭐합니까.. 너무 맛있죠.

볶음 국수와 마라상궈


마라 성궈엔 고수가 올려져 나와서

재빨리 고수를 겆어 내었어요.

고수 노노 ☝🏻

그리고 볶음 쌀국수는 짜장면 맛과 아주 흡사해요.

이렇게 아주 거하게 저녁을 먹고

카페로 이동합니다.


내일 또 여력이 되면 이야기 이어 갈께요.

비행기에서 티를 한잔 마셨더니

잠은 안오는데 너무 피곤하네요.

굿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