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흐려져
가볼까 말까 잠시 망설였던 곳.
이번 여행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Blue Springs.
본격적인 트렉킹 전
초입부터 걸음을 멈추게 했던 풍경.
갈 길이 멀지만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계속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이렇게나 긴 트렉킹 코스인 줄 모르고
그냥 시냇물을 따라 홀리듯 걸었습니다.
물이 꽤나 깊어 보였고
바닥까지 훤히 비춰져 더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어요.
물 흐르는 소리와 새 소리 뿐.
비도 좀 맞았고
생각보다 긴 코스였지만
최고의 여행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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