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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오늘

일요일 점심엔 태국요리 / 치킨 팟타이 그리고 볶음밥

태국요리 먹는 날


일요일은 온전히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잠시 외출 할 일이 생겨 볼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으로 먹을 태국요리를 사러

동네 타이 레스토랑에 들렀습니다.

우리동네 타이 레스토랑


오늘도 날씨는 너무 좋네요.

햇살이 뜨거워 그늘에 주차하고 입장합니다.

타이 레스토랑 내부


남편이 좋아하는 치킨 볶음 누들 팟타이 하나 주문하고

오늘은 왠지 볶음밥이 땡겨 치킨 볶음밥도 하나 주문했어요.

태국 느낌 물씬


홀에 잠시 앉아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리며 레스토랑 내부를 요리조리 찍어 보았어요.

오늘 날씨가 좋아 사람들이 모두 바다로 나갔는지 레스토랑이 한가하네요.

오늘의 점심 Take away


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메뉴 하나당 두개의 튀김을 함께 주는데요

이 튀김을 머니백 Money Bag 이라고 하더라구요.

따끈한 볶음밥과 팟타이


자스민 쌀로 볶은 치킨 볶음밥과 치킨 팟타이 입니다.

종이 그릇에 담아줘서 맘에 드네요.

튀김은 덤


머니백을 꺼내어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바삭함이 느껴지죠.

Money bag


불맛을 입힌 고슬고슬한 자스민 볶음밥이 참 맛있네요.

볶음밥은 불맛이죠.

튀김은 늘 옳다


팟타이는 집집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지만 늘 기본 이상 하는 맛이구요.

단거 안좋아 하는 사람은 별로 일수도 있어요.

태국 음식이 대체로 달죠.

타이커리 맛 튀김


머니백은 커리에 버무려진 채소 튀김이에요.

파사삭 부서지는 식감이면 끝이죠.


점심을 기름지게 먹고나니 슬슬 졸음이 오네요.

나른한 일요일 오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