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진~한 짜이 한잔씩 하자며 시작된 모닝 티타임.
인디안 사장님이 추천하신 사모사와 파코다.
인디안 음식이 대체로 제 입맛엔 좀 짜게 느껴지지만
감자와 야채가 가득 든 사모사는 제 입에 맞네요.
커리 맛이 느껴지는 야채 가득 사모사를 순삭했습니다.
카페인이 든 짜이를 마셨으니
오늘 잠은 다 잤습니다.
설탕 없는 짜이는 무모한 도전입니다.
설탕 많이 넣고 달달하게 만들어야 해요.
아침부터 튀김이라니...ㅎ
죄책감 느껴지는 금욜일 아침 입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따뜻한 티 한잔 하기 좋습니다.
공방 앞에 나가 잠시 비오는 거 구경 좀 하고
한적한 아침 풍경을 담아 봅니다.
카페인을 마구 섭취한 대가로 오늘 잠을 포기 했으니
밤 새 뭘할지 생각 해 봐야 겠어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죽공예 전문가 되기 / 온라인 수업 에어클라스 (8) | 2021.01.09 |
---|---|
악취로 유명한 시체꽃 개화 앞둔 뉴질랜드 더니든 식물원 (4) | 2021.01.09 |
동전 파스 / 샤워 전에 꼭 떼세요! (5) | 2021.01.07 |
액자 포스터로 갤러리처럼 인테리어 하기 (6) | 2021.01.01 |
뉴질랜드는 지금 2021년에 와 있습니다. Happy new year! (17) | 2020.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