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코카콜라 레이크에 대한 얘길 듣고
꼭 가봐야 겠다고 위시 리스트에 넣었던 곳.
Coca Cola Lake
숙소 사장님이 오늘은 어디로 가냐 물으셔서
코카콜라 레이크에 간다 했더니
그런 곳이 있냐며 더 놀라셨던 그곳.
현지인들도 아는 사람만 아는 코카콜라 레이크.
호수 색이 코카콜라와 흡사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숨겨진 스팟이라 네비를 잘 살피며 찾아가야해요.
물론, 호수 주변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딱 호수만 있어요.
그래서 더 압도되는 느낌입니다.
한참을 서서 호수를 바라보다
근처 바닷가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호수만 예쁜 게 아니었네요.
동영상 보시면 조금이나마 동의 하실껍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더 좋았고
완벽하게 프라이빗 하게 바다를 느끼다 왔습니다.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이 느낌을 담을 수 있을까 요리조리 찍어봤어요.
올 여름이 좀 짧을 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정말 슬픈 소식입니다.
남은 여름 시즌
더 열심히 여행 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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