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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여행자

내가 본 최고의 포인트 Florence Hill Lookout 여기가 명당 / 뉴질랜드 남섬 여행

플로렌스 힐


인버카길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여정의 마지막 뷰 포인트 플로렌스 힐.

숨막히게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다시 쓰는 동영상 찬스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불었구요

그 바람의 영향으로 파도가 대단했어요.

내가 온 길


차로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오르며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았습니다.

바로 옆으로 소들이 우리를 구경 하고 있구요.

축복받은 소들


이 소들은 천국의 소들인가 싶네요.

매일 보는 흔한 뷰라니.

바람따라 솔솔 올라오는 소똥 냄새는 현실입니다.

소와 바다


해안도로 마지막 뷰 포인트라 생각하니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나를 쳐다보는 소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내가 신경이 쓰이는지

가만히 서서 나를 주시하네요.

너를 헤치지 않아.

피크닉 테이블


길 건너편 최고의 스팟에 놓여있던 피크닉 테이블.

인생 최고의 피크닉 장소네요.

예쁜 해안선


이제 이 해안선을 따라 내려가야 할 시간입니다.

내가 너를 다시 보러 올 수 있기를.

인버카길로

 
해가 길어 너무 다행이에요.

벌써 오후 6가 다 되어 가는 시점입니다.

인버카길 숙소 체크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열심히 달려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