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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여행자

인버카길 레스토랑 저녁식사 / 맥주 한잔 무료

무료 맥주 한잔


인버카길로 오는 길에 구글에서 레스토랑 검색을 해보긴 했는데

숙소에서 명함 한장 슥- 내밀며

여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 맥주나 와인을 한잔

무료로 준다. 에 귀가 펄럭거려서

도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이네켄 맥주


레스토랑 테이블에서 보이는 마을 뷰.

해도 뉘엿뉘엿 하고 맥주도 몇 모금 마셨더니

몸이 말랑말랑 해지며 눈꺼풀이 내려 앉네요.

남편과 마주 앉아 서로 세상 피곤해 보인다며

동태눈으로 대화를 이어갑니다.

얘기라도 안하면 잠이 들것 같아요.

하루 종일 햇살과 해풍에 노출 되었더니

급 피곤이 밀려오네요.

레스토랑 내부


잘 차려 입은 키위(뉴질랜드 현지인) 들이

테이블 가득 식사 중이었고

동양인은 아마 우리 둘 뿐인것 같아요.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오징어 튀김 샐러드


해산물 너무 좋아해서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오징어 튀김 샐러드.

새콤달콤 샐러드 소스가 입맛을 돋웁니다.

크림 파스타


남편이 선택한 치킨 크림 파스타.

오징어 리조또


저는 오징어에 쌓인 리조또를 주문 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 일단 칭찬 합니다.

모든 음식 대체로 괜찮았구요

별 네개 드립니다.

⭐️⭐️⭐️⭐️

레스토랑 이곳저곳


계산 후 양해를 구하고 레스토랑 탐방을 시작합니다.

규모가 꽤 있어 보여서 다른 공간은 어떤지 궁금했어요.

레스토랑 투어


다양한 컨셉의 공간들이 많더라구요.

미로 같았던 레스토랑 내부 입니다.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

 
예쁜 야외 테이블도 있었군요.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제일 맘에 듭니다.

이제 진짜 해가 지려고 하나봐요.

빨간 선셋을 봐야지~ 하며 일단 퇴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