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뉴질랜드 휴양지 타우랑가.
Tauranga
제가 살고 있는 오클랜드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벽화마을 Katikati 에서 잠시 쉬어가며 벽화도 구경하고 싱싱한 아보카도를 구입하는게 소소한 행복입니다.
저는 아보카도 러버 입니다.
늘 아름다운 마운트 망가누이 산책로.
Mount Maunganui
산 정상으로 갈 수도 있지만 힘든 거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산 둘레길로 산책하는 게 딱 제 수준에 맞습니다.
몇년 전 산정상으로 오르다 고생 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정상 뷰는 물론 너무 좋았습니다만,
한번 해 보았으니 되었습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들은 여유로운 느낌을 줍니다.
배가 가진 매력이 그런거겠죠.
몹시 예쁜 바다에 구름까지 더해져 가다 멈추다를 반복하게 합니다.
날씨가 좋아 산책 하기 너무 좋네요.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올 즈음 산책 코스가 끝납니다.
펍에서 맥주로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다면 최고.
뉴질랜드 여행에서 물은 필수!
특히 산정상으로 가실 분들,
물 잊지 마세요.
Enjoy your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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