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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열광하는 Top 5 1. 중고차 워킹 홀리데이를 포함한 많은 관광객들이 남섬을 여행하기 때문에 중고차 가격은 봄, 여름에 비싸지고 공급이 부족합니다. 물론, 코로나 이전 기준입니다. 5,6월에는 차량 소유자들이 겨울이 오기 전에 유럽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기때문에 저렴한 차량이 넘쳐나죠. 최근, 국제 관광객의 부재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많이 내려갔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습니다. 뉴질랜드 인들은 차를 이용한 도로 여행에 비용을 쓰려고 해 중고차 가격이 오히려 올라갔습니다. 중고차 공급 부족으로 인해 국제 화물은 충분한 차량을 국내로 가져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네요. 2.보트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안에서 10km 이내에 살고 있기 때문에 바다에 접근 하기가 매우 수월합니다. 해양 산업 협회에 따르면.. 더보기
아침에 핫초코와 케익 그리고 머핀 실화?! - 뉴질랜드 모닝티 타임 아침에 출근해서 바쁜 일들을 처리하고오전 10시정도에 티타임을 종종 갖는데요.오늘은 사장님이 핫초코가 땡기셨는지‘너 핫초코 먹고 싶지?’ 이러면서카페에서 잔뜩 사오셨네요.달콤함이 극에 달하는 오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핫초코에 케익과 머핀이라니...칼로리 폭탄의 망고 치즈 케익과크림치즈가 잔뜩 들어간 블루베리 머핀입니다.달다구리 핫초코 덕분에너무 달아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막판엔 서로 먹으라며 양보의 미덕을 보였죠.다시 찾아온 여름아침부터 이래도 되나 싶게 먹고잠시 나와서 반성하고 있습니다.그나저나 요 며칠 여름이 온건가 싶게 기온이 낮더니오늘은 다시 여름이 왔네요.가지마~ 여름아! 더보기
이번주만 잘 버티면 휴가 갑니다! 티켓팅 완료. 작년에 계획했던 한국행도 취소되고 보아하니 올해도 한국 가긴 힘들것 같아 남섬 여행을 결심했습니다. 2월 초에 공휴일이 많아 쭉- 이어서 휴가도 냈습니다. 그래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휴가네요. 하하.. 2월 2일 출발해서 6일 컴백하는 스케줄이에요. 마침 젯스타에서 저렴한 티켓이 나와서 티켓팅도 완료 했습니다. 오클랜드 출발 더니든 도착입니다. 2시간도 안걸리는 시간이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요. 이번 여행의 컨셉은 안가본 곳 가보기 입니다. 다시 보고 싶은 곳이 많지만 그 유혹을 뿌리치고 새로운 곳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더니든에 후배 커플이 살고 있어서 일단 더니든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렌트카로 해변도로를 이용해서 인버카길까지 가보려구요. 벌써 여행가방을 열어 둔 상태입니다. 이렇게 설레는.. 더보기
구글 애드센스 신청 한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메일과 답변 지난 12월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불같은 열정으로 포스팅하고 구글 애드센스 신청도 했습니다. 신청 후 2-3주 차가 되었을땐 좀 오래 걸리나보다 생각했는데 4주차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약간 불안감이 생기더라구요.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무얼 잘못 해서 신청이 누락된 건 아닌가..하는 그런 불안한 마음요. 오늘은 그 조바심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메일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심정으로요. 생각보다 빨리 답변이 와서 좀 놀랐습니다. 이메일 답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그간 많이 봐왔던 답변이긴 하지만 속은 시원하네요. 그러니까 결론은 더 분발하세요. 였어요. 마음을 비우고 하루하루 블로그 채워가다보면 좋은 소식 오겠죠, 뭐. 낮에 마신 공차 밀크티.. 더보기
도자기 작업 과정 / 뉴질랜드 가내수공업 차고 공방 Garage Studio 작년 연말 온라인 아트 세일에서 팔렸던 작품인데 다른 분이 구매하고 싶다 하셔서 다시 작업했습니다. 미국에서 온 흙인데 품절 상태여서 한참을 기다려 이제야 흙을 받았습니다. 공방에서 일하는 틈틈히 물레를 쳐서 집으로 매일 조금씩 옮겨왔습니다. 도자기 작업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적시적기에 작업을 해야 합니다. 차고에서 혼자 분주하게 작업 했네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아주 잘 마르고 있습니다. 무슨 작업을 하든 제 작업 테이블은 항상 정신이 좀 없습니다. 며칠 후 가마에서 나온 초벌들 입니다. 다행히 모두 무사하게 나와줬습니다. 이제 여기에 투명유를 발라 한번 더 가마에서 구워줘야 합니다. 가루 형태의 투명유약에 물을 섞어 묽기를 잘 맞춰줍니다. 뭉침 없이 잘... 정성껏. 투명유 시.. 더보기
스미글 열쇠고리 키링 뉴질랜드 초딩들의 천국 스미글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있는 조카의 생일을 맞아 가방을 하나 사고 이것저것 구경하다 이니셜 열쇠고리를 보기 시작했어요. 스미글 열쇠고리에선 향도 나고 캐릭터도 다양해서 아이들 취향 저격이죠. 남자 아이라 로봇 막 이런거 위주로 보기시작했어요. 실시간 톡으로 이미지 보여주고 의견 물어보고 아주 바빴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것들도 충분히 종류가 많은데 전시되어 있지 않은 것들도 한쪽에 가득 있더라구요. 이 정도에서 골라보자 했지만 계속 나옵니다. 선택이 너무 많아져도 골치 아프죠. 결국 축구공으로 고르긴 했습니다. 계속 보다보면 나도 하나 살까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ㅎㅎ 제 취향은 아닌데 자꾸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초딩 조카를 고심하게 만든 너무나 많은 열쇠고리들. 한국에도 매장이.. 더보기
샤오미 스마트 전구 후기 Xiaomi Smart Bulb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스마트 전구.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의 앱을 통해 온 오프가 가능하다고 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밤에 집에 들어갈 때 폰으로 미리 불을 켜두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깜깜한 집에 들어가는 거 너무 별로잖아요. 이곳 뉴질랜드에선 샤오미 스마트 전구가 가장 저렴하다는 정보를 듣고 샤오미 매장에서 하나 업어왔습니다. 살짝 어두워지고 있는 우리 집 현관을 일단 찍어 보았어요. 앞문이 따로 있지만 차고가 뒤쪽에 있어서 항상 뒷문만 이용합니다. 더 어두웠으면 좋았겠지만 완전히 어두워 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일단 비교 샷 들어갑니다. 일단 앱을 열고 온 버튼을 눌러주면 제가 셋팅 해 놓은 색으로 켜집니다. 어떤 색상이든 제가 설정 할 수 있어요. 집안의 .. 더보기
밥 하기 싫은 날 피자 Hell Pizza 하루 종일 힘들었던 날.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날.퇴근 후 꼼짝 않고 소파에 늘러붙어 있다가피자를 먹기로 결심했습니다.주문 한 시간도 이미 늦은 밤.8:34pm 에 픽업 하라고 하네요.시간 맞춰 픽업하러 갔습니다.저녁 9시가 다 되어 가는데 아직 밝네요.이래서 여름이 좋아요.Hell Pizza폰에 앱을 깐 후론계속 여기서 주문하게 되네요.곧 오븐에서 나온다고 해서몇분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어보았어요.뭔가 여기 앉아서 먹고 싶은 분위기였어요.항상 여유 있게 두 판을 주문하고남으면 냉동 시켜뒀다가 먹고 싶을때미니 오븐이나 전자랜지에 데워 먹습니다.오늘은 남편이 파인애플과 치즈가 먹고 싶다고해서더블 치즈에 파인애플 든 심플버전으로 주문했습니다.그리고 하나는 얇은 도우의 씬 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