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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오늘

뉴질랜드 오클랜드 사천 음식 국수 새로 생긴 핫한 사천음식 누들 레스토랑이라늘 사람이 많아 대기했었는데조금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매우 한적하고 좋았다.https://maps.app.goo.gl/xAjD5sswoJXP3RSq7?g_st=ic메뉴 주문 후 바로 페이하고주문 번호를 받아 테이블에 놓아두면 음식을 가져다준다.다른 곳에 비해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착하다.오늘 나는 탄탄면.그리고 남편은 똠양꿍 누들.탄탄면은 식당마다 스타일이 약간씩 다르고맛도 다르다.고추 그림이 하나 있는 정도의 맵기기만한국인 입맛엔 마일드하다.새우도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고익힌 정도도 완벽하다.호주로 가기 전에 몇 번 더 올 것 같다. 더보기
해외 이사 업체 추천(뉴질랜드-호주)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이주하기로 결심한 후 가구 및 가전 대부분을 처분했다. 해외 배송 비용이 만만치 않기도 하고 호주에서 상황이 어떨지 몰라 그냥 다 팔기로 했다. 꽤나 여러 군데 견적을 보았고 그중 여러 가지 면에서 마음에 들었던 Conroy.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라 일처리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커뮤니케이션이나 무엇보다 가격이 마음에 든다. Conroy Removals 09 275 0010 https://www.conroy.co.nz/auckland 호주로 갈 짐들은 일단 Storage King에 두었다. 작은 사이즈의 스토리지를 렌트했다. https://www.storageking.co.nz Storage King Takapuna | Storage Wairau Valley & Storage North.. 더보기
원탕누들(홍콩) 망고눈꽃빙수(대만) / 차이나타운 in 뉴질랜드 퇴근 후 밥하기 싫어서 소파에서 늘어져 있다가남편의 제안으로 원탕 누들과 눈꽃빙수를 먹고 왔습니다.저희 집에서 약 15분 정도 차로 달리면 중국 식당들이 모여 있는 차이나 타운이 있습니다.이 타운으로 들어서자마자 중식의 향이 미각을 깨우기 시작합니다.기름에 볶아지는 무언가의 맛있는 냄새에 다리가 풀려요.이곳에 오면 저희가 가는 코스가 정해져 있어요.일단, 홍콩 스타일의 원탕 누들과 곁들일 메뉴 하나 더.이 홍콩 식당에 들어오면 정말 홍콩에 와 있나 하는 느낌을 줍니다.홍콩 특유의 중국말이 마구들려요.오래전 홍콩 영화에서 들어봤던 그 홍콩말요.일하시는 분들도 불친절하진 않은데 엄청 시크 하세요.벽면에서 메뉴 고르기는 바로 포기.뭔 말인지 정말 모르겠고 한문 진짜 몰라서 너무 어려워요.그래도 처음엔.. 더보기
오늘밤 오클랜드 레벨2로 전환, 그 외 지역 레벨1 / 뉴질랜드 원래대로 돌려놔! 커뮤니티 케이스 없이 조용했던 뉴질랜드에 영국발 바이러스 유입으로 요 며칠 긴장상태로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나 또 락다운이 되면 어쩌나, 생필품 사재기들 시작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있구요. 결국 오늘 오클랜드 남부에서 고등학생 2명이 확진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해서 총 5명의 커뮤니티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당분간 그쪽으로 갈 생각은 아예 안하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고등학생이라 학교 내에 또 다른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아던 총리는 오늘밤부터 오클랜드는 레벨2로, 그 외 지역은 레벨1으로 전환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내일부터 학교가 다시 문을 열고 사업체들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3일간 출근해서 컴퓨터 작업만 하고 일찍 퇴근했었.. 더보기
화이자 백신, 첫번째 공급분 뉴질랜드 도착 화이자 COVID-19 백신의 첫번째 공급분이 2월 15일 아침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6만 회분의 백신은 벨기에에서 출발한 싱가포르 항공편에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은 두 번에 걸쳐 접종되기 때문에 이번에 도착한 것은 약 3만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이다. 아던 총리는 향후 몇 주 동안 최전선의 국경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에서 영하 75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되어 운반된다. 백신 접종은 이번 주말인 토요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인들 모두가 맞을 수 있는 COVID-19 백신을 확보해, 일차적으로 최전선에 근무하는 국경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백신 접종 우선 순위를 정해서 COVID-19 에 취약한 계층과 질병을 가진.. 더보기
COVID-19 오클랜드 오늘부터 레벨3 뉴질랜드 소식 입니다. COVID-19 오클랜드 오늘부터 3일간 레벨3 입니다. 2월 14일 발표된 커뮤니티 감염자의 검사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다른 바이러스와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 14일 커뮤니티 확진자가 3명 발생한 후, 오클랜드는 경보 레벨 3, 그 외 지역은 레벨 2로 전환했습니다. 오클랜드는 직장인들이 집에서 일하도록 요청되었고, 학생들도 필수 인력의 자녀가 아니면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슈퍼마켓과 약국은 계속 문을 엽니다. 저는 오늘 오전 근무만 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거리가 텅텅 비어서 유령 도시 같네요. 3일간의 레벨3 격상 후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네요. 아주 조용한 월요일 입니다. 더보기
맛보장 호주 망고 in 뉴질랜드 뉴질랜드 살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망고는 호주 망고!다른 나라에서도 수입되어 들어오긴 하지만맛이 현저히 떨어집니다.그에 반해 호주 망고는 대체로 맛이 보장됩니다.대신 높으신 몸값은 사는 사람의 몫이죠.하나를 먹더라도 맛이 보장되는 걸 먹고싶어마트에서 하나 사왔습니다.바로 먹으려고 살짝 말랑한 걸 샀는데 너무 익었나 싶기도 하고...잘라보니 육안으로도 당도가 보이네요.망고 자르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지만이번엔 그냥 제가 편한대로 잘라 보았어요.과즙이 마구 나와서 손으로 잡으면 계속 미끄덩 거려요.예쁘게 자르진 못했지만 맛은 좋네요.역시 망고는 호주 망고에요! 더보기
일요일 점심 오일 파스타와 페페로니 피자 / 냉장고 파먹기 며칠 전 사다 놓은 마늘이 힘을 잃어 가는 것 같아오늘은 마늘 듬뿍 넣은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새소리, 매미 소리가 제법 크게 들려거실 창문을 열어 보았어요.오늘도 매우 맑을 예정이군요.식탁에 앉아 아이패드로 짤방을 틀어놓고마늘을 깝니다.이미 너무 말라버린 것들은 과감하게 버렷.파스타 삶을 물을 먼저 올려놓고 파스타 면 대기.하나하나 정성으로 깐 마을을 아보카도 오일에 노릇하게 볶아요.오일의 온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게 하면서 노릇하게요.마늘이 어느정도 노릇하게 볶아졌다면 잘라 놓은 토마토 투하.방울 토마토를 넣으면 훨씬 맛이 풍성해 지는데 오늘은 그냥 일반 토마토를 잘라 넣었어요.중간에 핑크 솔트로 간을 맞추구요~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 했었지만 핑크 솔트 진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