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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질랜드 코카콜라 호수 / Coca Cola Lake 오래전에 코카콜라 레이크에 대한 얘길 듣고 꼭 가봐야 겠다고 위시 리스트에 넣었던 곳. Coca Cola Lake 숙소 사장님이 오늘은 어디로 가냐 물으셔서 코카콜라 레이크에 간다 했더니 그런 곳이 있냐며 더 놀라셨던 그곳. 현지인들도 아는 사람만 아는 코카콜라 레이크. 호수 색이 코카콜라와 흡사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숨겨진 스팟이라 네비를 잘 살피며 찾아가야해요. 물론, 호수 주변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딱 호수만 있어요. 그래서 더 압도되는 느낌입니다. 호수 둘러보기한참을 서서 호수를 바라보다 근처 바닷가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대단했던 바다 풍경호수만 예쁜 게 아니었네요. 동영상 보시면 조금이나마 동의 하실껍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더 좋았고 완벽하게 프라이빗 하게 바다를 느끼다 왔습니다. 어.. 더보기
뉴질랜드 최초의 수도 러셀 Russell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뉴질랜드 북섬의 Paihia Paihia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Russell 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러셀은 뉴질랜드 최초의 수도 이기도 합니다. 페리로 약 20분 정도 걸려 도착한 러셀. 아주 큰 배가 아니라서 20분 이상 걸리면 멀미 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러셀 도착 하자마자 선실에서 보이는 풍경. 하루종일 바다만 바라봐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곳이라면 며칠 지내며 힐링하기에 딱이죠. 바다가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바닷가를 따라 늘어선 카페, 레스토랑, 예쁜 상점들이 서로 잘 어우러져 러셀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어느 카페에서 아침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바닷가를 걸어봅니다. 마음은 야외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왕가레이 Whangarei Town Basin Marina Village 예술의 도시 왕가레이. 왕가레이의 관문 왕가레이 마리나 빌리지. 오클랜드에서 차로 두어시간 달려와 보게되는 왕가레이의 첫 인상은 꽤나 인상적입니다. 강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마리나를 중심으로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등 잘 조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캠핑카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밤엔 쏟아지는 별도 보고 좋겠네요. 왕가레이 마리나 짧게나마 이곳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위 동영상을 플레이 해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납니다. 더보기
나만 알고싶은 숨은 보석, 블루 스프링스 / Blue Springs 날씨가 점점 흐려져 가볼까 말까 잠시 망설였던 곳. 이번 여행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Blue Springs. 본격적인 트렉킹 전 초입부터 걸음을 멈추게 했던 풍경. 갈 길이 멀지만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계속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다른 세상 같았던 곳 이렇게나 긴 트렉킹 코스인 줄 모르고 그냥 시냇물을 따라 홀리듯 걸었습니다. 물이 꽤나 깊어 보였고 바닥까지 훤히 비춰져 더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어요. 몽환적인 풍경 물 흐르는 소리와 새 소리 뿐. 비도 좀 맞았고 생각보다 긴 코스였지만 최고의 여행지 였습니다. 더보기
뉴질랜드 파파모아 비치 / Papamoa beach 가보지 않은 곳 여행하기. 게잡이로 한국 방송에 여러번 노출 되었던 파파모아 비치. 길게 뻗은 해안선이 인상적이었던 해변. 맑고 청량했던 날씨가 한 몫 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모래 언덕을 내려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바다 수영을 즐기고 있었어요. 바람이 불어 추울텐데 참 대단들 합니다. 늘 서쪽 바다가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동쪽 바다 나름의 매력이 있네요. 힐링 타임 바람이 살랄살랑 불어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그런 시간을 잠시 보냈습니다. 다음 여행지로의 이동을 위해 아쉽지만 안녕. 더보기
[북섬] 왕가레이 카페 & 아트센터 / The Quarry Arts Centre Whangarei 오클랜드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 자주는 못가는 곳. 북쪽으로 올라가는 여행 계획을 세워 숙박까지 예약했습니다. 점심 즈음 도착한 가든 센터. 너무 배가 고파 카페에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goo.gl/maps/N2vYMmKmGJoknRVS6황가레이 쿼리 가든스★★★★★ · 공원 · 37A Russell Rdwww.google.com 스텝들 모두 너무 친절했고 음식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네요. 카페 음식 먹으러 또 올 의향이 있습니다. 해산물 러버의 선택 클램차우더. 저 투박한 느낌의 빵과의 합이 정말 좋습니다. 왕가레이 아트의 상징 쿼리 아트 센터. 여러 예술가들이 모여 작업실을 함께 쓰기도 하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쓰기도 하며 전시, 판매를 하고 있어요. goo.gl/maps/HDz..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