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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날. 전기세 무료! 프리 파워 데이 전기회사 머큐리에서 이메일이 왔네요. 연휴 중에 하루 프리 파워 데이! 크리스마스 날엔 조용히 집에서 쉴 계획이어서 12월 25일로 선택했습니다. 날짜 선택 후 바로 날아온 이메일. 전기를 무료로 쓸 수 있는 날이니 알차게 이용해야죠. 전기세 비싼 뉴질랜드에선 최고의 선물 입니다. Happy Xmas! 평소에도 조용하지만 오늘은 정말 인적도 없네요. 평화로운 크리스마스 날 입니다. 아침 일찍 청소기를 한바탕 돌리고 밀린 빨래를 돌립니다. 어차피 건조기에 드라이 할꺼지만 잠시 일광욕. 카페인에 약한 사람이라 디카페인 커피. 커피향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커피와 함께 먹을 오늘의 케익. 고구마 케익. 두어달 차고에서 말린 드라이 플라워. 하얀색 프리지아가 잘 말랐네요. 처음 도전 한건데 만족합니다. 모두 평안.. 더보기
크리스마스 선물하기 좋은 핸드메이드 도자기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이곳 뉴질랜드에서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쇼핑들 많이 하죠. 그래서 연말 시즌엔 도자기 제품이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나 트리 장식에 쓰이는 핸드메이드 오너먼트는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사람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 없는 선물인거죠. 저는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서 아주 소량씩만 만들고 있어요. 좋게 말하자면 모두 리미티드 작품이네요. ㅎㅎ 평소 초를 좋아해서 도자기 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이 캔들에 향까지 넣으니 만족스럽네요. 작업 하면서 너무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다시 한번 작업 해야겠어요.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불리는 포후투카와 꽃이에요. Powhutukawa 크리스마스 즈음에 활짝 피는 빨간 꽃나무인데 뉴질랜드 사람들이 엄청 애정하는 꽃이에요. 하트 뒷면에.. 더보기
핸드메이드 도자기 오너먼트 저는 세라믹 아티스트 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자기 오너먼트 장식을 만들었어요. 크리스마스 하면 레드 이지만, 블루와 그린으로 결정했습니다. 가마에서 따끈하게 구워진 오너먼트에 끈을 달아 주어 나무에 걸 수 있게 했어요. 침침한 눈으로 페인팅 할땐 힘들었는데 디테일이 맘에 듭니다. 주워 온 마른 나뭇가지에 걸어두니 나름 조화롭네요.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 더 예쁘겠어요. 하나는 기념으로 내가 갖고 나머지는 갤러리에 갖다 주려고요. 잘~ 팔렸으면 좋겠네요. Wish me luc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