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요일

일요일 점심 오일 파스타와 페페로니 피자 / 냉장고 파먹기 며칠 전 사다 놓은 마늘이 힘을 잃어 가는 것 같아오늘은 마늘 듬뿍 넣은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새소리, 매미 소리가 제법 크게 들려거실 창문을 열어 보았어요.오늘도 매우 맑을 예정이군요.식탁에 앉아 아이패드로 짤방을 틀어놓고마늘을 깝니다.이미 너무 말라버린 것들은 과감하게 버렷.파스타 삶을 물을 먼저 올려놓고 파스타 면 대기.하나하나 정성으로 깐 마을을 아보카도 오일에 노릇하게 볶아요.오일의 온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게 하면서 노릇하게요.마늘이 어느정도 노릇하게 볶아졌다면 잘라 놓은 토마토 투하.방울 토마토를 넣으면 훨씬 맛이 풍성해 지는데 오늘은 그냥 일반 토마토를 잘라 넣었어요.중간에 핑크 솔트로 간을 맞추구요~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 했었지만 핑크 솔트 진짜 .. 더보기
일요일 점심엔 태국요리 / 치킨 팟타이 그리고 볶음밥 일요일은 온전히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잠시 외출 할 일이 생겨 볼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으로 먹을 태국요리를 사러 동네 타이 레스토랑에 들렀습니다.오늘도 날씨는 너무 좋네요.햇살이 뜨거워 그늘에 주차하고 입장합니다.남편이 좋아하는 치킨 볶음 누들 팟타이 하나 주문하고오늘은 왠지 볶음밥이 땡겨 치킨 볶음밥도 하나 주문했어요.홀에 잠시 앉아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리며 레스토랑 내부를 요리조리 찍어 보았어요.오늘 날씨가 좋아 사람들이 모두 바다로 나갔는지 레스토랑이 한가하네요.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메뉴 하나당 두개의 튀김을 함께 주는데요이 튀김을 머니백 Money Bag 이라고 하더라구요.자스민 쌀로 볶은 치킨 볶음밥과 치킨 팟타이 입니다.종이 그릇에 담아줘서 맘에 드네요.머니백을 꺼내.. 더보기
여유있는 일요일 피클 담그기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 좋은 날일요일 아침일어나 마당에 나와 쭈그려 앉아 작은 텃밭을 살핍니다.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라벤더 꽃을 동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계란 껍질을 으깨어 뿌려 두었더니 달팽이도 안생기고 상추가 건강해 보입니다.해외 생활에서 진짜진짜 소중한 깻잎.한인마트에서 살 수 있지만 비싸기도 하고 필요할 때마다 산다는 게 쉽지 않아요.라벤더 꽃을 집안에 꽂아 두고 또 혼자 흐믓합니다.예쁘다, 너.어제 마트에서 산 싱싱한 채소들을 열심히 썰어냅니다.오이, 적양파, 양배추 그리고 샐러리.식초, 설탕, 소금 약간 그리고 물을 넣어 한소끔 끄려내고 피클링 스파이스와 월계수 입을 넣어 줍니다.아슬아슬 했습니다.늘 집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식초, 설탕, 월계수 잎은 겨우 오늘 쓸만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