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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늘밤 오클랜드 레벨2로 전환, 그 외 지역 레벨1 / 뉴질랜드 원래대로 돌려놔! 커뮤니티 케이스 없이 조용했던 뉴질랜드에 영국발 바이러스 유입으로 요 며칠 긴장상태로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나 또 락다운이 되면 어쩌나, 생필품 사재기들 시작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있구요. 결국 오늘 오클랜드 남부에서 고등학생 2명이 확진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해서 총 5명의 커뮤니티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당분간 그쪽으로 갈 생각은 아예 안하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고등학생이라 학교 내에 또 다른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아던 총리는 오늘밤부터 오클랜드는 레벨2로, 그 외 지역은 레벨1으로 전환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내일부터 학교가 다시 문을 열고 사업체들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3일간 출근해서 컴퓨터 작업만 하고 일찍 퇴근했었.. 더보기
화이자 백신, 첫번째 공급분 뉴질랜드 도착 화이자 COVID-19 백신의 첫번째 공급분이 2월 15일 아침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6만 회분의 백신은 벨기에에서 출발한 싱가포르 항공편에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은 두 번에 걸쳐 접종되기 때문에 이번에 도착한 것은 약 3만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이다. 아던 총리는 향후 몇 주 동안 최전선의 국경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에서 영하 75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되어 운반된다. 백신 접종은 이번 주말인 토요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인들 모두가 맞을 수 있는 COVID-19 백신을 확보해, 일차적으로 최전선에 근무하는 국경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백신 접종 우선 순위를 정해서 COVID-19 에 취약한 계층과 질병을 가진.. 더보기
COVID-19 오클랜드 오늘부터 레벨3 뉴질랜드 소식 입니다. COVID-19 오클랜드 오늘부터 3일간 레벨3 입니다. 2월 14일 발표된 커뮤니티 감염자의 검사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다른 바이러스와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 14일 커뮤니티 확진자가 3명 발생한 후, 오클랜드는 경보 레벨 3, 그 외 지역은 레벨 2로 전환했습니다. 오클랜드는 직장인들이 집에서 일하도록 요청되었고, 학생들도 필수 인력의 자녀가 아니면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슈퍼마켓과 약국은 계속 문을 엽니다. 저는 오늘 오전 근무만 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거리가 텅텅 비어서 유령 도시 같네요. 3일간의 레벨3 격상 후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네요. 아주 조용한 월요일 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