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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오늘

뉴질랜드 얌차 Yum Cha / 토요일 점심

중식 얌차!


토요일.

아침에 눈은 떴지만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버티다가

갑자기 생각난 얌차.

11 Dim Sum


최근 새로생긴 우리 동네 얌차집.

딤섬 전문이라 뭔가 믿음이 갑니다.

식당 내부


이 동네 사람들 다 같은 생각이었나요..

사람이 엄청 많아 대기까지 했습니다.

사람들로 가득찬 식당


대기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뭘 먹나..

빠르게 눈으로 스캔 한번.

중국냄새 풍기는 식기들


다행히 잠시 대기 후 자리에 앉았습니다.

바퀴 달린 트레이에 음식들을 싣고 다니면

원하는 음식 골라서 먹는 시스템이에요.

물론 메뉴에서 따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오징어 다리 튀김


얌차 먹을때마다 고르게 되는 오징어 다리 튀김.

튀김은 늘 맛있죠.

새우와 차이브가 든 딤섬


해산물 파라서 거의 새우 든 딤섬만 먹어요.

요 새우와 차이브가 든 딤섬은

피가 예술이에요.

엄쩡 쫄깃쫄깃 하거든요.

느끼한 오징어 다리 튀김엔 칠리오일 소스


오징어 다리 튀김은 처음엔 마요네즈 소스에 먹다가

후반엔 고추기름이 필요해져요.

왜 인진 설명 안해도 다 아는 이유로요.

새우가 가득한 딤섬


이번엔 새우만 든 딤섬도 골랐습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맛이죠.

냠.

스팀한 중국 야채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중국야채에요.

스팀해서 익힌 야채에 오이스터 소스 올려먹어요.

느끼함도 잡아주고 깔끔하게 마무리 해줍니다.

여러분은 얌차 먹을때

어떤 메뉴를 고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