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클레어 비치로 가는 길에 보이는
예쁜 마을 풍경에 마음이 들뜹니다.
날씨가 좋고 파도가 서핑하기 좋은 컨디션인지
멋진 서퍼들이 이미 바다로 나가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맑은 날씨를 즐기러 나와 있었구요,
무언가 활기찬 느낌이 들었어요.
바닷가 근처의 수 많은 펍들이 사람들로 만석이었죠.
오른쪽 끝에 보이는 게 수영장인데
물개들이 자꾸 올라와 사람들을 위협해서
수영장 담을 조금 더 높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바닷가에 살면 너무 좋을 것 같지만
바닷바람을 계속 맞으면 집이 부식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살아야겠죠.
그래도 바닷가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서핑 일일 강습도 한다고 하니 혹시 가시면 도전해 보세요.
저는 물이랑 안친해서 아마 다음 생에...
바다에서 감성 타임 좀 갖다가
다시 차로 돌아 오는길에 만난 서핑샵.
서핑 1도 모르는데 예쁜 보드는 탐이 나더라구요.
욕심이 끝이 없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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